간편 절약 요리

바지락국

생각제곱 2009. 12. 25. 22:37

이마트에서 바지락 한봉지에 천이백원씩 팔길래 얼른 두봉지 업어왔습니다.

조개국은 다른 부재료들이 들어가지 않아 아침에 끓이기 쉽습니다.

해감이 다 된 바지락을 끓는물에 넣고 냉동실에 넣어둔 파 한주먹 집어넣고, 마늘맛이 강해지면 조개국의 감칠맛이 사라지니 작은 통마늘 몇개 넣어주고 풋고추 두어개 썰어넣어주고

황토소금으로 간해주면 요리 끝입니다.

매운걸 좋아하면 국을 펀 뒤에 잘게 다져 냉동시켜둔 청량고추 작은 스푼으로 한스푼 넣어줍니다.

바지락국 한그릇이면 늦잠자고 일어난 은영이도 밥한그릇 금방 먹고 학교에 갑니다.

총 요리시간 이십분도 안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