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절약 요리

두부 김치

생각제곱 2010. 2. 12. 20:44

설날 떡국을 끓여먹으려고 장을 보러 갔는데

뜨끈뜨끈한 두부가 두모에 삼천원...

두모를 사와서 채 식기도 전에 한모를 썰어서 접시에 담았습니다.

두부가 너무 커서 예쁘게 담아지지 않았네요. 사실 배가 고파서 서둘러 준비해서 그렇습니다.



냉장고에 쌓여가던 먹던 김치 적당히 썰어서 올리브유에 달달 볶은다음 마무리는 들기름으로 한번 더 볶아줍니다.

새콤하고 고소하고 짭조롬한 김치볶음도 완성



이렇게 각각의 그릇에 담긴 두부김치와 구운 김으로 오늘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내일은 떡국끓일 준비, 쇠고기 갈아온 것 잘 볶아둬야겠죠?

올 설은 떡국 하나로 모든 준비 완료했습니다.

연휴 내내 떡국만 끓여먹고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