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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색해지고 삭막해져가는 세상

생각제곱 2010. 5. 17. 21:35

저희 교회에서 나눔과 기쁨을 통해서 독거노인을 돕기를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저희가 반찬을 해 드려야 하는 분들이 늘어가면서

아직 개척교회인지라, 재정적인 여유가 넉넉치 않아 후원자를 모집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겨우 커피 한잔 값인데도 불구하고 (한달에 오천원) 선뜻 해 주겠다는 분들이 없으시더군요.

젊은이들은 거의 다 외면하고, 제일 어린 분이 마흔이 넘은 분들이고,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더 관심을 가졌으나, 역시 후원은 안하더군요.

세상 사람들이 좋은일 하네요 라는 말은 많이 하면서 동참하겠습니다 라는 말은 하기가 힘든가봐요.

그래서 아직도 이 나라에는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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