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단술 만들기

대구에서는 단술이라고 하면 식혜(감주)를 말합니다.

하지만 진짜 단술이라는것이 있었다고 해서 그 단술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밥에 엿기름을 넣고 전기밥솥에 8시간 보온해줍니다.

 8시간 후 체에 걸러줍니다.

 걸러낸 밥과 엿기름은 버립니다. 

 뽀얗게 받은 물은 끓여줍니다.

 고운체로 한번 더 걸러서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생강 가루를 한 스푼 넣어주고, 설탕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다 끓인 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정말 시원한 단술이 됩니다. 감주와는 또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