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조개철판

경대 북문에서 오거리쪽으로 대박집 바로 옆에 있는 별주부라는 식당입니다.

메뉴판이구요 1월 10일까지 점심특선으로 낙지볶음 5천원입니다.

11시부터 5시까지

 

네명이서 해물조개철판 중을 시켰습니다. 넷이서 배불리 먹을만큼 넉넉했습니다. 중은 35000원 대는 50000원 입니다. 

 먼저 오뎅탕이 나옵니다. 국물이 꽤 칼칼합니다.

 돈가스는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배가 고플때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네모 냄비 가득 해물이 나옵니다. 바닷가에서 사먹는 싱싱함을 기대하면 좀 곤란하지만 전복도 살아있는 것이고 게도 싱싱했습니다. 게 한마리 전복 한개, 그리고 굴 두개. 조개 많이 오징어 한마리...

 마지막에 생칼국수 삶아 먹습니다.

배추김치는 완전 경상도식입니다. 생젓을 사용한듯 젓갈향이 강하고 짭조롬했는데,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금방 버물려 나오는 겉절이였습니다.  

새콤한 피클입니다. 무,오이,양배추가 들어갔습니다. 짜지 않아 맛있었어요. 비트로 색을 낸거라고 하네요 

 

 

 다른 집들에 비해 김치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음식은 짜지 않아서 좋은 집이었습니다. 성인 넷이서 35000원에 배불리 먹고 나올 수 있는 집..괜찮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