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절약 요리
오미자 냉차
생각제곱
2005. 6. 28. 07:45
날이 더워 시원하게 마실 거리를 찾던 중 오미자를 발견했습니다.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하죠?
옛날 우리 어른들은 물 팔팔 끓여 식혀 미지근하게 되면 오미자 넣고 우려냈다던데, 요즘처럼 정수기에서 나온 물을 마시거나 생수를 마실 경우엔 굳이 끓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생수 1L에 오미자 소주잔으로 한컵 정도 넣고 하루밤 자고 나니 빨갛게 잘 우러났더군요
저는 그 물에 꿀 약간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서요
갈증이 날때 그냥 물보다 약간 꿀을 넣은 물을 마시면 훨씬 빨리 갈증이 사라진다는 것 아시는지?
우리 애들은 레모네이드랑 비슷한 맛에 예쁜 색깔이라면서 잘 마시네요.
더위에 뭔가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고 싶을때 마시는 한잔의 오미자 냉차
더위도 이기고 건강도 지키고 일석이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