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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렸을 적엔
생각제곱
2005. 7. 3. 22:55
오늘 인터넷 교보문고에 들어갔다가 이 책을 찾았습니다.
한동안 품절되어 있더니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책
예전엔 조선일보사에서 출판했었는데, 안되면 출판사에 전화해서 몇권이라도 구해볼려고 했던 책인데,
이레 출판사에서 다시 출판을 시작했네요.
제가 처음으로 완전히 번역한 책입니다.
물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제가 은혜입은 사람들에게만 선물을 하는 아주 소중한 책이죠
저랑 펜팔하던 친구 캐롤 생일선물 주려고 번역했던 바로 그 책
한번 고생해서 번역한 이후 내가 만난 많은 외국인들에게 선물로 준 바로 그 책
다시 태어난 책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 세권이나 주문했습니다.
제가 가진 것 다 다른 사람 줘버리고 저는 한권도 가지고 있지 않거든요
번역했던 노트만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는데, 주문한 책 배달되면 다시 책위에 꼼꼼히 영어로 토 달아주려구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외국인 만나면 또 선물해야겠죠?
한국을 알리는데 아주 좋은 책이에요.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 책을 구입할 수 있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