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농사 이야기
저희 집과 회사를 공개합니다.
생각제곱
2005. 7. 9. 14:01
어제 오후에 전화받고, 오늘 오전에 촬영했답니다.
방송이란게 초스피드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서 피디님이 내려오신다고, 오늘 오후쯤 도착하실거라 했는데, 아침 10시 30분에 벌써 동대구역이라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집에서 몇가지, 회사서 몇가지, 그리고 물건 사는 것 몇가지 찍었는데, 월요일 아침 8시 SBS 모닝 와이드에 3분쯤 나올거라고 하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저희 집이랑 회사가 어떤지 한번 보세요. ㅋㅋㅋ
작가님 목소리가 너무 예쁘셔서 찍어가세요 라고 했는데, 작가님은 안오시구, 건장한 남자 두분만 오셨더라구요
연락받고 부랴부랴 동대구역으로 마중나갔는데, 운동하러 간 남편 급하게 불러서 가느라 쬐끔 늦게 나가서 많이 미안했습니다.
비도 오락가락 하는 날씨라 먼길 오신 분들께 더 미안하더군요
제 얼굴 보러 이 먼 대구까지 와주신 두 분께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 글은 못보시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