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스크랩] 예비 중학생 어머님 보세요
생각제곱
2005. 7. 13. 01:21
주변에서 우리아이는 초등학교 때는 잘 했는데 중학교 오면서 공부도 안하고 친구와 게임에 빠져 있다고 하는 엄마들을 많이 본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많이 다르다. 어머니들께서 다 거친 학교생활이지만 그 시절하고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점도 많다.
먼저 일단 중학교에 입학하면 어머니가 아무리 열심히 학교를 다녀와도 (학교일을 많이 해도) 아이가 잘 하지 않으면 부질없는 일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가끔 자식을 챙기기보다는 학교일에 너무 앞장서서 몸 바치는 어머니들을 본다. 그런 요란한 어머니들은 자식이 커 감에 따라 자식에 대해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데... 하시는데 정성은 자식에게 쏟아야지 선생님이나 학교에 쏟을 필요는 없다.
1. 자녀가 중학교에 배정되면 먼저 그 학교의 정보를 많이 들을수록 좋다. 뜬 소문은 필요없다. 정확한 소식통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주변에 조용히 자식교육 잘 시키는 사람들을 가까이 할 필요가 있다. 물론 그 사람이 내 아이보다 1-2년 선배인 자녀를 둔 경우가 좋겠다. 그 사람의 장점을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성실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나 또한 진실되고 성실히 그 사람을 대해야겠다. 도움을 받을 사람과 하루 아침에 가까이 지낼 수 없으니 항상 몸조심, 말조심하면서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나 자신부터 노력해야 한다. (내가 사귀는 사람을 보면 나 자신을 돌아 볼 수 있지 않을 까?..유유상종)
2. 학교 근처의 서점에 가면 그 학교의 교과서에 맞는 참고서를 판다. 참고서는 다 살 필요가 없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는 자습서와 문제집 1권씩이 필요하다. 기술, 가정, 도덕, 음악은 문제집만 1권씩 준비하고 한문은 자습서만 있으면 된다. 미술, 체육은 다른 책이 필요치 않다. 물론 이때 가까이 지내는 선배 학부형에게 책을 물려받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영어, 수학, 과학은 자습서를 그대로 받아써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문제집만은 남이 풀던 것을 그대로 받아쓸 수 없으니 꼭 산다.
3. 학교에서 교과서를 받아오면 반드시 이름을 쓴다. 반드시 책의 옆면에 표시한다. 보통 시험 때가 되면 공부 잘하는 학생의 책이 없어지곤 한다. 그러니 누가 봐도 표시 나도록 책의 옆면에 매직으로 쓰면 지울 수 없어서 확실하다.
공책은 과목별로 다 필요 없으므로 6권 정도만 준비하고 수업을 들어가며 필요하면 보충한다.
4. 수업시간마다 선생님이 달리 들어오시는데 이때 한 과목을 두 선생님 이상 맡으실 경우 시험 공부할 때 주의해야한다. 특히 국어는 보통 두 선생님이 나누어 가르치시므로 시험이 다가오면 다른 선생님이 맡은 반의 책을 빌려 보충 필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항상 책을 서로 빌려볼 수 있는 나보다 공부 좀 잘하는 친구가 필요하다.)
5. 보통 예습, 복습이 필요하다지만 항상 모든 과목을 공부하기란 힘들다. 평상시에는 영어, 수학 위주의 공부를 하다가 시험 3주 전에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 된다. 영어, 수학은 많이 공부할수록 좋으니 아이가 잘 따라만 오면 계속 자극을 주며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국어는 교과서 공부보다는 평소 독서를 할 것을 권한다. 우리 아이들은 중학독서평설을 정기 구독했는데 정말 좋은 책이니 꼭 보았으면 한다.
6. 수업준비물은 너무나 중요하다. 체육시간의 체육복은 필수, 특히 미술은 시간마다 준비할 것이 다르므로 꼭 신경 쓴다. 수학시간에도 자나 컴퍼스, 한문시간에는 옥편 등 그때마다 준비할 것들이 있다. 왜냐하면 보통 준비물 상태가 수행평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이의 시간표를 냉장고에도 붙혀 둔다. 물론 스스로 챙기겠지만 가끔은 엄마가 도와주어야 할 때도 있다(자녀가 시간이 없으면 엄마가 미리 사두어야 할 때도 있으므로). 저녁식사시간을 이용해서 다음날 준비물을 확인해 본다.
계속 쓰겠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많이 다르다. 어머니들께서 다 거친 학교생활이지만 그 시절하고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점도 많다.
먼저 일단 중학교에 입학하면 어머니가 아무리 열심히 학교를 다녀와도 (학교일을 많이 해도) 아이가 잘 하지 않으면 부질없는 일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가끔 자식을 챙기기보다는 학교일에 너무 앞장서서 몸 바치는 어머니들을 본다. 그런 요란한 어머니들은 자식이 커 감에 따라 자식에 대해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데... 하시는데 정성은 자식에게 쏟아야지 선생님이나 학교에 쏟을 필요는 없다.
1. 자녀가 중학교에 배정되면 먼저 그 학교의 정보를 많이 들을수록 좋다. 뜬 소문은 필요없다. 정확한 소식통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주변에 조용히 자식교육 잘 시키는 사람들을 가까이 할 필요가 있다. 물론 그 사람이 내 아이보다 1-2년 선배인 자녀를 둔 경우가 좋겠다. 그 사람의 장점을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성실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나 또한 진실되고 성실히 그 사람을 대해야겠다. 도움을 받을 사람과 하루 아침에 가까이 지낼 수 없으니 항상 몸조심, 말조심하면서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나 자신부터 노력해야 한다. (내가 사귀는 사람을 보면 나 자신을 돌아 볼 수 있지 않을 까?..유유상종)
2. 학교 근처의 서점에 가면 그 학교의 교과서에 맞는 참고서를 판다. 참고서는 다 살 필요가 없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는 자습서와 문제집 1권씩이 필요하다. 기술, 가정, 도덕, 음악은 문제집만 1권씩 준비하고 한문은 자습서만 있으면 된다. 미술, 체육은 다른 책이 필요치 않다. 물론 이때 가까이 지내는 선배 학부형에게 책을 물려받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영어, 수학, 과학은 자습서를 그대로 받아써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문제집만은 남이 풀던 것을 그대로 받아쓸 수 없으니 꼭 산다.
3. 학교에서 교과서를 받아오면 반드시 이름을 쓴다. 반드시 책의 옆면에 표시한다. 보통 시험 때가 되면 공부 잘하는 학생의 책이 없어지곤 한다. 그러니 누가 봐도 표시 나도록 책의 옆면에 매직으로 쓰면 지울 수 없어서 확실하다.
공책은 과목별로 다 필요 없으므로 6권 정도만 준비하고 수업을 들어가며 필요하면 보충한다.
4. 수업시간마다 선생님이 달리 들어오시는데 이때 한 과목을 두 선생님 이상 맡으실 경우 시험 공부할 때 주의해야한다. 특히 국어는 보통 두 선생님이 나누어 가르치시므로 시험이 다가오면 다른 선생님이 맡은 반의 책을 빌려 보충 필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항상 책을 서로 빌려볼 수 있는 나보다 공부 좀 잘하는 친구가 필요하다.)
5. 보통 예습, 복습이 필요하다지만 항상 모든 과목을 공부하기란 힘들다. 평상시에는 영어, 수학 위주의 공부를 하다가 시험 3주 전에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 된다. 영어, 수학은 많이 공부할수록 좋으니 아이가 잘 따라만 오면 계속 자극을 주며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국어는 교과서 공부보다는 평소 독서를 할 것을 권한다. 우리 아이들은 중학독서평설을 정기 구독했는데 정말 좋은 책이니 꼭 보았으면 한다.
6. 수업준비물은 너무나 중요하다. 체육시간의 체육복은 필수, 특히 미술은 시간마다 준비할 것이 다르므로 꼭 신경 쓴다. 수학시간에도 자나 컴퍼스, 한문시간에는 옥편 등 그때마다 준비할 것들이 있다. 왜냐하면 보통 준비물 상태가 수행평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이의 시간표를 냉장고에도 붙혀 둔다. 물론 스스로 챙기겠지만 가끔은 엄마가 도와주어야 할 때도 있다(자녀가 시간이 없으면 엄마가 미리 사두어야 할 때도 있으므로). 저녁식사시간을 이용해서 다음날 준비물을 확인해 본다.
계속 쓰겠습니다
출처 : 사교육비 절약하는 학습법
글쓴이 : ahsupmo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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