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2부 순서는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누어서 누가 풍선을 높이 쌓나 시합을 했답니다.
여자팀이 이겼을까요? 남자팀이 이겼을까요?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풍선이 너무 가벼워서 높이 쌓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답니다. ㅎㅎㅎ
풍선은 점점 높이 쌓여져갈수록 옆으로 쓰러질려고 합니다.
여자팀은 밑면을 넓게 잡았구요, 남자팀은 위로만 높이 높이 쌓았어요
여자팀은 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남자팀은 잘 올라가는듯 합니다.
거의 천장까지 닿은 여자팀 풍선은 아래쪽이 워낙 든든해서 잘 쓰러지지 않습니다.
남자팀은 목사님께서 도와주셔서 천장에 딱 붙였습니다. 풍선 스스로 서 있는건지, 아래위에 끼여서 서 있는건지 분간이 잘 가지않죠? ㅋㅋㅋ
높이 올라가 천장에 닿은 남자팀 풍선, 더이상 올릴 풍선이 없습니다.
여자팀 풍선도 꼭대기가 천장에 닿았어요 언니와 두 동생, 사이좋게 찍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죠.
지현아, 인영아 재밌었지? 쌓기보다 터뜨리기 시간이 더 재밌었지? ㅎㅎㅎ
다음주 미니햄버거 누가 제일 맛있게 만들까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