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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새친구들

생각제곱 2010. 5. 23. 20:35

페이스 페인팅 전도 네번째 열매 세명의 귀한 영혼들입니다.

매주 주일학교 학생이 등록을 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마음속에 예수님의 자리를 비워드렸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가르쳐야 할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입만 벌리면 나오는 욕들도, 사나운 성질도 모두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잘 가르치고 지키게 해야겠죠?

 

저희 목사님 사명 선언문인 "가르쳐 지키게 하라" 는 말씀대로, 주일 학교 학생들을 잘 가르쳐 지키게 하는 교사들이 되어야겠죠?

 

오늘 처음 온 새친구 김윤재입니다. 비산 5동에 살아요. 처음 추첨권 적을때 세장이나 적어주고 간 친구에요. 세 장 다 다른 전화번호를 적어주었는데, 그 중 하나는 맞는 번호였어요. 제가 두개 전화하고 엉터리라 그만 뒀었는데, 나중에 만나서 왜 전화번호 세개 다 엉터리로 적었냐고 하니까 하나는 맞는 번호라고 하더군요.

 

에고 참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꼭 오겠다고 약속했던 친구인데, 어제 전화했더니 찬우도 데리고 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라고 했는데, 오늘은 찬우 뿐만 아니라 진우도 데리고 왔더군요. 찬우 동생 1학년입니다 .

 

인지초등학교 5학년이고, 수상이 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여자친구들만 많이 왔었는데, 남자 친구가 세명씩이나 와서 이제 교회의 남녀 성비가 대충 맞아가죠?

 

다음주엔 게임을 해도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인지초등학교 5학년 배찬우 입니다 . 윤재랑 사촌이에요. 윤재 엄마가 찬우 엄마의 친언니죠. 생일이 1월이라 학교에 일찍 들어가서 같은 학년이 된겁니다. 윤재가 형입니다.  작은 아이는 찬우 동생 진우에요 1학년인데, 굉장히 똑똑하고 기억력이 참 좋아요. 정말 잘 가르치면 공부를 정말 잘 할것같은 총명한 아이랍니다 .

 

 

이번 주 간식은 하늘교회표 아이스크림입니다 . 너무 맛있게 먹고 있죠?

 

 

 

예수님과 함께 사진을 찍은 찬우입니다 .

 

 

웃음이 너무 귀여운 윤재에요. 여학생들은 괴롭힌다고 싫어하는데, 제가 본 모습은 너무 착한 양이었어요. 윤재가 욕만 좀 덜하면 참 멋진 남학생이 되겠죠? 찬우랑 진우 매주 잘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했답니다 .

 

 

1학년 진우입니다. 사진 찍는다고 V도 만드는 센스쟁이였어요. 넘 귀엽죠? 이제 하늘교회 주일학교는 6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년이 다 있습니다. 다음주엔 6학년이 전도되어 오길 기도해봅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는 꽁보리밥에 된장찌개와 얼갈이배추김치, 솎은 상추로 비빔밥을 해 먹었어요. 소세지 반찬과요,

참기름과 고추장도 넣고 비벼서 먹었는데, 아이들도 모두 잘 먹었답니다. 두그릇 먹은 친구도 있었어요.

 

 

밥을 먹고 나서 게임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이요. 하늘교회는 넘 좋은 곳이죠? 맛있는 간식과 맛있는 점심식사, 그리고 게임도 할 수 있고, 노래방도 있어서 마음껏 노래도 부를 수 있고 말입니다 .

 

 

예수님을 믿기 전 아이들이 점점 더 온유하게 되어가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길 간절히 바라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