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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내게 주어진 86,400원

생각제곱 2005. 11. 2. 08:38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보라

그런데 그날 찾아 쓰지 않은 잔액은 지워져 0으로 되어 버린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연히 그날 모두 그 86400원을 찾아 사용할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가 바로 그렇다.

우리는 매일 아침에 86400초라는 황금같은 귀한 시간을 선물받았다.

그리고 밤마다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시간들은 그냥 버려진 시간으로 없어지고 만다.

귀한 황금의 시간을 바로 사용하지 못했다면 그 아까움은 오로지 당신에게 있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만을 살아갈 뿐이다.

1년의 가치는 학점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잘 안다.

한 달의 가치는 미숙아를 낳은 어머니에게 물어보면 안다.

하루의 가치는 신문 편집자들이,

그리고 한 시간의 가치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 답해줄 것이다.

일분의 가치는 열차를 놓친 사람이

일초의 가치는 아찔한 사고를 순간적으로 피한 사람이,

천분의 일초의 소중함은 아깝게 은메달에 그친 육상 선수가 바르게 말해줄 것이다.

당신이 가진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라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

어제는 이미 지나간 역사이며,

내일은 알 수 없는 영역에 속해있다.

오늘이야말로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값진 선물이다.

양파는 벗겨도 벗겨도 또 벗겨야 할 다른 껍질로 싸여있다.

그리고 마지막 껍질을 벗기면 거기에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다. 양파의 가치는 껍질 그 자체인 것을 우리는 잊고 있다.

양파껍질처럼 오늘 하루하루가 바로 인생의 소중한 가치이며 바로 거기에 사랑과 믿음과 소망을 새겨 넣어야 할 우리의 작품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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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망각하며 살아가곤 하죠.

오늘 하루도 더 열심히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