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창 키가 크려는지,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식이 필요해지네요
군고구마나 찐감자도 좋은데,
오늘은 아이가 메추리알이 먹고 싶다고 해서
축협에서 한판에 1000원주고 사왔습니다.
냄비에 넣어 한번 씻어내고, 물을 붓고 소금을 살짝 뿌려서
뚜껑덮고 불에 올려두는 것으로 간식 준비 끝
10분 정도 삶아주고 불에서 내려 찬물에 잠시 담그었다 소쿠리에 건져 껍질을 깠습니다.
인터넷을 신나게 하던 아들녀석이 젓가락 세개를 가져오더니
내가 까준 메추리알을 꼬지 꿰듯이 꿰네요
역시 한손엔 마우스, 한손엔 메추리알꼬지...
그렇게 오늘 간식도 간편하고 값싼 영양식으로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