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배운대로 한번 만들어봤는데, 맛이 아무래도 익숙치가 않아서 아이들이 잘 먹지 않더군요
결국은 내 방식대로 고추장 고추가루 팍팍 풀어넣고, 떡가래도 넣고, 매콤하게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돼지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낸 다음, 간장,파,마늘다진것, 설탕,후추를 넣고 졸입니다.
졸이다가 감자와 양파를 넣었어요. 당근도 넣어야하는데, 마침 집에 당근이 떨어지고 없어서 생략했어요.
이런 요리를 먹으면서 생각한답니다.
옛날 사람들은 입맛이 참 담백했겠구나 라구요
우리는 아무래도 자극이 강한걸 선호하잖아요?
나는 매운 것 싫어하는 편인데도 은근히 매콤하게 해야 먹히는 것보면 이 세대의 입맛이 점점 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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