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 평생 마지막 운동회를 마쳤습니다. 막내 아들이 6학년이라...
학모들과 모여 그동안 연습시키시고, 종일 운동회 하느라 힘드신 선생님들을 위해 조촐한 뒷풀이를 마련해드렸습니다.
깔끔해보이도록 흰 테이블보도 깔고
초밥과 캘리포니아롤도 공수하고
청포도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두고
제일 하이라이트 오이냉채.... 손수 채썰어오신 학모님들....
가지런한 채 위에 놓여진 오리... 참 먹음직스럽죠?
이렇게 간단하게 한상 차렸습니다.
수고하신 선생님들을 위해서...
감사하다는 교장선생님의 한말씀을 뒤로하고 우리는 사라졌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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