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의 글모음

금붕어

생각제곱 2005. 5. 7. 08:48
금붕어

베란다 돌절구 속에 있는

빨간 금붕어 한 마리

두 살이 된

우리집 금붕어

내가 가면

입 벌리고

밥달라 하네
 

강성미Write:

은영이네 집에 있는 금붕어는
이제 두살이군요.

빨간 금붕어를 바라보는 은영이의 눈빛이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은영이가 다가갈때마다 밥달라고 입을 벌린다는 표현이 아줌마 마음을 포근하게 하네요. 잘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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