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저녁 8시 20분 출발 인천발 아시아나 항공 44만원 + tax 33000원
밤에 도착해서 호텔로 픽업차 타고 이동, 체크인 하고 잠자기
7월 28일 아침부페로 식사 (체크아웃시 함께 계산)
다른 가족들이 수영장에서 놀고 있을동안, 해양스포츠샵 돌아다니며 다음날 떠날 아일랜드 호핑 최저가 예약함
점심으로 숯불구이 통닭이랑 돼지고기, 음료수 사들고 들어오다 들켜서 벌금 1000페소(20000원)냄 (그 뒤로는 나갈때마다 배낭 들고 나가서 음식물 숨겨서 들고 들어옴)
이때 로컬택시 이용 택시비 팁포함 200페소(4000원), 16인분 통닭 7마리와 돼지고기 2덩이, 쵸코우유 16개, 스프라이트 1.5리트 3병, 맥주 3캔으로 2100페소(42000원) 지불
저녁 랜트카타고 식당으로 나가 먹음
11명 저녁식사비 4400페소(88000원)
시장 가서 과일구입(아띠스, 람보탄, 망고스틱, 망고, 롱간 710페소)
7월29일 아침 부페로 아침식사
10시 아일랜드 호핑나감
얕은 바다에서 방카(15톤 트럭 모타가 달린 배) 세우고 수영, 이때 따라간 필리핀 인들이 아이들이랑 물속에서 놀아줌
점심은 다시 방카타고 레스토랑으로
해산물 11명 7790페소 (155,800원)
점심 식사후 방카로 다른 장소로 이동, 성게가 많은곳에 가서 그들이 잡아와서 손질해준 성게 먹음
다시 해양스포츠 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 어른들은 파라세일링, 아이들은 제트스키 탐 (9명 166달러)
방카빌린 비용과 부대시설 이용으로 2750페소 (55,000원), 팁 1000페소
저녁은 호텔에서 하는 민속공연보며 부페먹음
7월 30일 아침 부페로 식사후 체크 아웃함 (11인 4끼 식사비및 전화비, 음료수값및 먹은 과자값 485달러)
11시 렌트카로 세부 시내 SM몰에 가서 3시간 쇼핑 (졸리비(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사먹음)
씨푸드 마켓에서 늦은 점심 식사 (16명 333달러)
과일, 음료수, 껌 사들고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먹으며 휴식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 찾아서 공항으로 이동
7월 31일 0시 50분 비행기로 한국으로
만약 아이들이랑 동행한 가족여행이 아니었더라면 하루저녁쯤은 밤에 나가서 놀 수 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호스트바 라든지(여자들끼리 구경하기 좋은 곳이래요. 그렇게 불건전한 곳이 아니고), 디스코택 비슷한 곳에서 놀수도 있었을 듯...그 곳은 맥주 한잔에 3000원 정도라고 하네요
현지서 예약하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놀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리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나갈때마다 과일을 사서 배낭에 숨겨 들어와 호텔에서 먹었던게 제일 재밌었어요
플랜테이션 베이를 운영하는 자가 한국인이라서 음식물 반입시 벌금을 물리는 것 같습니다.
전에 갔었던 레젠시 호텔에서는 시장에서 해산물 사와도 호텔 레스토랑에서 요리해주곤 했는데...
혹시라도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신 분 계시면, 일정이랑 비용을 제가 쓴 것이랑 꼼꼼히 비교해보세요.
옵션으로 꼭 하지 않아도 된다면 자유시간 가지겠다고 하고, 제가 말씀드린 렌트카 기사에게 전화해서 가고 싶은 곳 가자고 하시든지,
몇명 함께 모인다면, 아일랜드 호핑 같이 가십시오
방카 한대 빌리면 20명까지 탈 수 있답니다. 두명이서 한대 빌리는 비용도 1인당 80불씩 여행사에 지불하는 것보다 더 쌀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시려는 분들 저보다 더 값싸고 알찬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전 처음이라 시간을 많이 손해봤어요. 여기 저기 알아보러 다니느라 첫날은 그냥 보낸 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이젠 미리 현지인에게 전화해서 예약하고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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