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온천도 많이 있고, 시에서 운영하는 시욕장(?)도 작지만 새로 리모델링해서 깨끗하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수상이에게 수영장에 가자고 했기 때문에 STX 리조트에 있는 산토리니 스파로 가기로 하고 레일 바이크를 탄 다음에 이곳으로 향했다.
어느 정도 거리가 있었고, 정말 산 속에 커다랗게 멋지게 조경이 된 곳이었다.
가는길에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고 가려고 했지만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결국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역시 시내 식당보다 음식이 깔끔했지만, 순두부찌게 한그릇에 9천원이란 거금이 들었다.
실외 인테리어나 내부인테리어, 심지어 화장실까지도 대구에 있는 호텔보다 더 멋지게 꾸며져 있었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왔다.
언젠가 응용해서 써먹을때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스파 입구이다.
거대한 돌덩이들이 줄맞춰 담을 이루고 있었다. 넘 멋있었다. 사진보다 백배나 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돈이란 참 좋은거구나.. 싶었다.
레스토랑 가는 쪽의 큰 벽에 붙어있는 나무기둥
가서 자세히 만져보았다.
살짝 녹이 쓴곳도 있는 철로 된 나무였다.
색종이로 저렇게 함 만들어봐 하는 생각도 들었다.
진짜 멋있었다.
나무의 전체적인 모습을 다시 찍었다. 둥근 고리들의 연결이고 어느정도 앞으로 볼륨감있게 만들어진 쇠로 만든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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