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알람소리를 듣고 눈을 뜹니다.
일어나자마자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우려냅니다.
냄비에서 맛있는 육수가 만들어질동안 쌀을 씻어서 전기밥솥 취사 버튼을 눌러줍니다.
밥솥이 밥을 할동안 작년에 담은 김장을 꺼내 잘게 썰어주고 참기름 살짝 둘러 볶아줍니다.
볶은 김치에 옆에서 끓이던 육수를 붓고 한번 더 끓입니다.
참치 통조림을 하나 따서 체에 바쳐 기름기를 빼고, 물로 한번 씻어줍니다.
기름기 쫙 뺀 참기를 끓고있는 김치찌개위에 가볍게 올립니다. 아이들이 참치 건져먹는걸 즐기니까 되도록이면 이산가족이 되지않게 잘 보살펴줍니다.
두부를 썰어 넣어 한번만 더 끓여주면 김치찌개 완성
맛이 우러나게 조금 더 끓일동안 남은 두부를 소금 살짝 뿌려 부칩니다.
30분이면 아침식사준비 완료, 밥 한공기 뚝딱 먹고가는 예쁜 딸, 아들보며 행복한 엄마의 미소가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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