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에 있는 유비쿼터스 체험관에 갔다가 점심으로 대구뽈찜을 먹으려고 한전앞에 갔는데, 마침 그곳이 임시휴업이었다.
다음에 한번 들러야지 하면서 차를 타고 무얼 먹을까 하다가 감자탕이 먹고 싶어져서 들어간 곳이 보하라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조마루와 비숫한 분위기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컵에도 조마루 로고가 찍혀있었다.
맛은 거의 조마루 감자탕과 비슷하였고, 감자탕에 감자가 적었다는 것 빼고는 국물도 맛있고, 우거지도 맛있었다.
열심히 고기를 발라 밥을 먹는 수상이, 어른3명 아이들4명이 가서 감자탕 중간것 두개 시켰는데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다.
볶음밥 안먹고 그냥 오면 서운하니 2인분만 볶았는데, 깻잎향과 미나리향이 참 좋았다.
그러나 결국은 남아서 1인분은 포장해왔다. ㅎㅎㅎ
총 금액은 64000원, 7명이 가서 이 가격이면 과히 괜찮은 수준이라 여겨진다.
추운 겨울엔 뜨끈한 감자탕 한그릇도 참 괜찮을 듯 하다
오는길에 눈이 오다 비가 오다 개이다...
그런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너무 예뻐서 찍어주었다. 새해 둘째날을 밝힌 태양이 올 한해도 항상 밝은 면만 비추어주길 기대하면서...
올해는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더 잘사는 나라가 되어 온 국민이 행복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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