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계량컵 다이어트 시작하다!!!

생각제곱 2011. 8. 1. 14:31

 

 

 

 1월에 고민할 일이 많아서 밥을 좀 안먹었더니(5일동안 밥 2공기 먹었어요) 한달동안 거의 4킬로그램이 감량했더군요

그 이후로 위가 작아져서인지, 밥 양을 좀 줄였더니, 요요없이 겨우 1kg 더  불어있었는데,

일주일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하루 3끼 밥먹고, 간식 안먹고, 운동 안하고

 

말 그대로 계량컵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일주일만에 1kg 빠졌습니다.

 

원래는 종이컵 다이어트인데, 종이컵을 쓰면 낭비가 너무 심하니까 조리사 자격증 딸때 쓰던 계량컵으로 종이컵 대신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두달간 종이컵 다이어트를 하면 8~12kg이 빠진다고 하던데, 진짜 하루 하루 눈을 뜨면 몸무게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에 저 자신도 놀라고 있습니다.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다 먹고, 저녁 6시 이후 안먹으면 더 빠지겠지만, 저는 일이 늦게 마치는 날이 있어서 8시나 심지어 9시에도 밥을 먹었습니다.

 

한끼당, 밥은 꾹꾹 눌러퍼지 않고 살살 펴서 계량컵에 한컵의 밥을 먹습니다.

채소류(열무김치, 콩나물, 고추, 뭐든지 모든 야채 종류는 다 됩니다)를 또 계량컵에 한컵 분량을 먹습니다.

그리고 단백질(고기, 생선, 햄, 두부,용가리, 돈가스, 명란, 달걀 등등)류는 반컵만 먹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기는 거의 안먹을 때가 많았구요, 단백질 없는 식사를 하루 두번정도???

모임이 있으면 밤 9시에도 나가서 치킨을 먹기도 했지만, 그런 날은 저녁을 먹지 않고 나갔습니다.

 

치킨 한마리로 다섯명이 나눠먹을 정도의 분량을 한끼 저녁식사로 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 계량컵 다이어트를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니 정말 살이 1킬로그램이 확 줄어있는것입니다.

 

특별히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밥 먹을때마다 포만감을 느끼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편안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밥 한컵에 열무김치 한컵 넣고 비벼 먹으면 정말 푸짐하고 배부르답니다 .

 

여름철...입맛 좀 떨어질때 다이어트 성공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열씨미 하고 있어요

 

진짜 두달 지나면 8킬로그램 가까이 빠질려나????

 

해보고 성공하면 글 올릴께요. 글이 안 올라오면 실패한거라 여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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