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시작한 계량컵 다욧
이제 두달이 지났습니다.
두달만에 8kg 감량이라는 소리만 듣고 시작했는데, 8kg까지는 아니고, 5~6kg은 빠졌습니다.
단단하던 살이 몰캉몰캉해지고, 등,배, 팔뚝,다리 등등 전반적으로 모두 사이즈는 줄었습니다.
덩달아 가슴사이즈도 줄어서 쬐끔... 할머니처럼 되었다는 슬픈 현실..
하지만 몸은 참 가볍네요.
가끔씩 회식이 있어서 좀 많이 먹은 날은 500g 정도 더 불어나기도 하지만,
이삼일이면 다시 제위치로 와 있습니다.
요요 걱정없이, 힘들이지 않고 하는 다욧인듯해서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남은 살은 운동을 해 볼까합니다. 걷기 운동이나 수영...
체중이 줄때 느낀거지만, 일주일 정도 정체기가 있더군요
더이상 빠지지 않는건 아닐까 할 정도로 일주일 내내 같은 체중을 유지하다가 또 쑥쑥 빠지기도 하고...
늘 500g 정도는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도 결과적으로 6kg 정도는 줄었습니다.
바지허리, 치마허리 몽땅 커져서 바지는 벨트로 커버하고 있는데, 치마는 아무래도 수선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목표한 두달이 지나서 처음 계획한 8kg 감량까지 도달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한달만 운동과 병행해 지속하면 목표량에 도달하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계~~~속 나아가야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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