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약간 굳어버린 떡볶이 떡을 끓는물에 삶았습니다. 그 삶은 물에 어묵을 넣어 기름기를 빼서 같이 건져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겉이 바싹하게 익을만큼 구워줍니다. 방심하는 사이 어묵이 너무 구워져버렸습니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서 사흘의 숙성기간을 거쳤어요
진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토마토 캐첩, 복숭아쨈, 후추가루, 치킨 시켜먹으면 따라오는 치킨양념 남은것 몽땅 넣고 잘 섞어서 냉장고에 둡니다.
겉이 바싹하게 구워진 떡복이에 소스를 넣고 버무리며 한번 더 볶습니다.
접시에 담아 맛있게 먹으면 이 맛은 떡볶이 강정???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국물 떡볶이 보다 더운 여름엔 가스불 앞에서 있는 시간이 짧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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