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아들의 밥상입니다.
너무나 간소하죠?
감자 4개, 양파 큰것 1개, 돼지고기 썰어둔것 두주먹 넣어 올리브유 넣고 달달 볶다가 물 부어 바글바글 끓인 후
하이라이스 4인분 1봉지와 카레라이스 약간 매운맛 4인분 1봉지를 풀에 풀어 넣고 한번 더 끓여주고 불을 끕니다.
카레라이스만 했을때보다 뭔가 묘한 감칠맛이 돕니다.
색깔은 마치 일본 고형 카레라이스로 만든 카레 색깔이구요
매콤한 맛도 은근합니다.
당근을 넣었으면 색감이 더 좋았을텐데, 없어서 패쓰~~
카레에는 신김치가 진리라는 우리집 식성대로 작년 겨울에 담근 김장김치 좀 썰어서
감피차와 같이 먹여보냈습니다.
저렇게 해주면 그래도 밥 한공기 비우고 가니 오늘도 숙제 하나 해결한 기분입니다.
하이 카레 라이스~~
한번쯤 해 드셔보세요. 카레라이스가 질릴만할때 좋은 메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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