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와 보는 육아일기이다.
그동안 수상이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제
목욕탕 가는 것을 누구보다도 즐기고, 말도 조금씩 할려고 한다.
주여, 아멘 , 찌찌, 달걀, 등등
그리고 이제
대부분의 말을 알아듣는다.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기를 원한다.
누나랑 잘 놀지만 욕심이 많아 꼭 자기것을 챙긴다.
아직도 무서움이 많아 방에 혼자 있기를 싫어한다.
장난감 차를 타고 빠르게 다니며 후진도 회전도 잘한다.
키가 쑥쑥 커서 85.5Cm 의 키에 11Kg 체중이다.
키는 평균 이상이고 몸무게는 평균 이하다.
그럼 말랐다는 말인지...
목사님의 기도 덕분에 감기에
걸려도 크게 고생하지 않고 쉽게 지나가는듯 하다.
그래서 하나님과 기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찬송가를
특히 좋아하는 수상이 그래서 이선규 선생님도 좋아하는 수상이
수상이가 이선규 선생님을 부르는 방법은
윙크하기...
또 냄비들이랑 컵들을 가지고 와서 짝맞추기 놀이를 한다.
장난감의 고갈이다.
아니 그보다 더 튼튼한
장난감인 냄비들이 좋은가보다.
| |